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하이디 클룸’이 파격적인 할로윈 분장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하이디 클룸은 미국 뉴욕 아마존 서점에서 할로윈 분장 과정을 공개했다.
시민들은 하이디 클룸이 변신 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봤고, 모든 과정은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올해 하이디 클룸은 SF 영화에 나올 법한 파격적인 분장을 선보였다.
인체 해부도를 떠올리게 하는 전신 분장으로 근육 조직과 장기 등을 노출시켜 충격을 안겼다.
앞서 할로윈 클룸은 지난 20년간 할로윈 코스튬 파티를 진행하며 ‘할로윈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맞이했다.
그동안 그녀는 고릴라, 흡혈귀, 베티붑, 인도 여신 칼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분장 과정을 공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하이디 클룸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모델 은퇴 이후 배우, 쇼호스트, 프로듀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