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햄스워스의 대저택이 화제다.
지난해 9월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초로 공개했던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의 새로운 저택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어벤져스 ‘토르’ 역을 맡으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배우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헴스워스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바이런베이에 위치한 부지 약 1만 2,705평에 새로운 저택은 건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택의 위치는 숲속 한 가운데 있으며 조금만 나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다.
성을 연상케 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을 건축하는 비용에만 800만 달러(한화 약 89억원)이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부에는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등 종합 시설이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헴스워스는 종종 자신의 SNS에 호주 집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집 안에 마굿간은 물론이고, 농구장, 수영장, 정원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양지가 아니라 전부 헴스워스 본인의 집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만 보면 어벤져스 비밀기지와 맞먹는 규모다.
더불어 숲속에 사는 헴스워스는 가끔 의문의 동물들을 집에서 발견해 웃음을 자아낸 적도 있다.
그가 공개한 SNS를 살펴보면 거미나 뱀이 집안에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에서 헴스워스는 “오늘 화장실에서 발견한 것!!!”이라며 유쾌한 표정으로 뱀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