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외교부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곳이 덴마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94곳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조치별로 살펴볼 수 있는데,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곳은 홍콩, 싱가포르를 포함해 총 33곳으로 확인되었다.point 111 |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바누아루,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솔로몬제도,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코모로)point 146 | 1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곳은 총 5곳으로, 몰디브(대구,경북), 베트남(대구,경북), 피지(대구,청도), 필리핀(대구,경북), 일본(대구,청도)이 이에 해당한다.
이밖에 격리 조치를 내린 곳은 중국을 포함해 총 22곳이다. (뉴질랜드, 대만, 마카오, 미얀마,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파나마, 러시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크로아티아, 투르크메니스탄, 오만, 가봉, 라이베리아, 브룬디)
또한 검역을 강화하거나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지역은 총 34곳이다. (네팔,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 태국,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멕시코,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라과이, 덴마크, 라트비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벨라루스, 사이프러스, 알바니아, 영국, 조지아, 모로코, 튀니지, 나이지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민주콩고,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이같이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많아짐에 따라 외교부 측에서는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일 경우 현지 사정, 개인의 여행 및 활동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능한 여행을 재고하거나 연기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