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쉽게 구슬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메이커가 등장했다.
여름 하면 아이스크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특히 놀이공원이나 백화점 등에 파는 ‘구슬 아이스크림’은 특별한 날에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요새는 편의점에서 구슬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연령을 불문하고 사랑을 받고 있다.
‘구슬 아이스크림’은 마치 작은 구슬 모양으로 아이스크림이 뭉쳐져 있어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
맛은 좋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사 먹을 수 없는 것이 유일한 흠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줄 특별한 메이커가 등장했다.
바로 믹서로 섞는 구슬 아이스크림 장난감이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동봉된 믹서기에 섞고 싶은 음료를 두 가지 섞는다.
우유와 딸기 시럽을 섞거나, 우유에 제티 분말을 섞는 등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맛이 되게 한다.
단, 믹서기에 과일은 갈아지지 않기 때문에 액체류만 넣어야 한다.
이후 음료통에 원하는 맛의 액체를 담는다.
음료통은 총 세 가지로 세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음료통의 손잡이를 눌러 계량기에 적힌 눈금 만큼 음료를 내려준다.
마지막으로 레버를 당겨 계량해 둔 음료를 구슬 아이스크림 트레이에 올린 뒤 얼리면 끝이다.
냉동실에서 3시간을 보관 하면 집에서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완성된다.
현재 해당 메이커는 온라인에서 2~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가 만드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생각보다 구슬끼리 붙어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