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파니가 자신이 30년간 변해 온 모습을 공개했다.
2018년 파니는 유튜브 채널 ‘파니Pani’에 ‘나는 트랜스젠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트랜스젠더로 변화하는 30여 년의 과정이 담겨 있었다.
첫 시작은 해맑게 웃고 있는 5살 소년의 모습이다.
17살 고등학교 시절 파니는 성전환 수술에 대해 확고히 결심했다고 한다.
이 사진은 20살 때 교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파니는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며 “교회에서 봉사하며 잊어보려 했지만 점점 더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21살에는 정체성의 고통을 겪었다.
파니는 결국 가족, 친구, 학교 모든 걸 포기하고 가출을 결심했다.
22살에는 호르몬 투여를 시작하고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25살에는 성형수술을 했다.
26살에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28살에는 뒤늦게 대학교에 복학했다.
30살에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는 34살. 완벽한 여자가 된 모습이었다.
파니는 “앞으로의 삶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며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