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밀을 국내 교수가 밝혀냈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기존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는 있었지만 인체 세포에 침투해 실제 만들어내는 유전자까지 세밀하게 해독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9일 질본과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기초과학연구원 RNA 연구단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숙주 세포에서 만드는 유전물질을 전부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바이러스 유전자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고 그동안 숨겨져 있던 RNA와 변형 RNA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김 교수는 “이 연구가 더 정확한 진단키트와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이제 치료제도 금방 나오겠네..”, “얼른 끝나서 마스크 벗고 다니고 싶다”, “역시 뭐든 빠른 민족ㅋㅋ 대단하고, 감사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유전자 지도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여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잠잠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