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등장한 초등학생 유튜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엔 ‘띠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초등학생 유튜버가 등장했다.
특히 띠예는 지난 달 2일 바다포도 ASMR 영상을 공개하며 현재 23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ASMR은 다양한 소리를 통해 듣는 사람들이 쾌감을 느끼게 하는 유튜브의 인기 콘텐츠다.
띠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띠예는 새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핑크색 잠옷을 입고 이어폰에 달린 마이크로 소리를 포착하기 위해 입 주변에 테이프를 붙인 것이 눈에 띈다.
기존 유튜버들과는 다른 초등학생다운 귀여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어 띠예가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기존 ASMR 시청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캐치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요새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은 ‘바다 포도’를 서툴지만 열심히 먹었다.
별다른 방송 장비가 없어도 소리가 잘 잡히게 노력하며 먹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열광하고 있다.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스카치 테잎으로 마이크 고정한 게 왜이렇게 웃기냐”, “저 맛없고 짜기만 한 걸 열심히 먹는게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모, 삼촌 팬을 끌어모으고 있는 띠예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