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큰 논란이 일자 몇 해 전 바이브의 콘서트 후기글이 다시 재조명돼 한층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이브 콘서트 후기글이 다시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글쓴이는 “콘서트에서 관객 이벤트라고 무대에서 춤추고 상품을 받아갈 사람을 뽑는 이벤트가 있었다. 여기서 여자 관객이 올라오자마자 윤민수가 ‘와 너 눈 잘됐다’고 말해 ‘쌍밍아웃’을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민수가 ‘이따 압구정 4번 출구 무대할 때 전광판에 얘 얼굴 비춰라”면서 비웃었다”고 전했다.
‘압구정 4번 출구’라는 노래는 가사에 “모두 다 똑같은 얼굴 모두 다 비슷한 얼굴 압구정 4번 출구로 다 모여라”라는 등 성형한 사람들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런 윤민수에게 관객들은 상당한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해진다.
그 후에 전광판에 성형한 이들을 조롱하는 사진을 게재한 후 (본인 기준으로) 성형한 여성 관객 얼굴들을 ‘원 샷’으로 번갈아 비추면서 조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래를 부르면서 여러명의 여성 얼굴이 나왔는데 마지막 여성 관객이 아니라는 뜻의 손가락 ‘엑스표’를 치자 윤민수가 “와 손가락도 진짜 못생겼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른 관객에게는 ‘성형 코 잘됐네’, ‘앞트임하면 좋겠네’등 품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실제 해당 콘서트를 다녀온 관객들의 일부 후기다.
후기에서 “14만원이나 주고 2시간 버렸다”, “이런 콘서트 살다살다 처음”, “최악”, “다시는 안간다”등의 혹평이 가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인성 빻았다”, “이게 왜 아직도 안 알려진거지?”, “수준 하고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