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고보니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후손이었던 배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등장한 배우는 과거 신의퀴즈3, The K2, 미스 함무라비 등에 출연한 배우 윤주빈으로 독립 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종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KBS2에서 주관한 3.1절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순국선열의 혼을 위로하다’에 출연한 배우 윤주빈은 자신의 큰할아버지인 윤봉길 의사의 사진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윤주빈은 “전 올해 31살의 봄을 맞이했습니다. 큰 할아버님의 봄은 스물다섯 살에서 멈춰버렸지만 저희의 기억에는 영원한 청년 의사로 살아계십니다”
“할아버지의 그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렸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었습니다”라며 큰 할아버지 윤봉길 의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와.. 대박 할아버지가 윤봉길 의사셨구나 처음알았음”, “힘든 시기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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