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2호 부부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인의 맞선을 주선하는 이 방송은 현재까지 40여쌍의 커플을 맺어준바 있지만 결혼까지 가는 것은 이 커플이 두번째다.
5일 이적 소속사 뮤직팜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tvN ‘선다방’을 통해 탄생한 커플이 결혼을 하게 돼 이적이 축가를 맡는다.
결혼에 골인한 커플은 지난해 12월 ‘선다방-가을겨울 편’ 6회에 출연했던 방송작가와 IT 기획자 커플로 첫 만남부터 잘 통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선다방’의 마지막 영업일에 연인으로 발전해 재방문해 ‘선다방’ 식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달달해진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이적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약속을 지키게 됐다.
한편 ‘선다방’을 통해 인연을 맺은 텍사스 커플은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해 선다방 1호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