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의 멤버 미나가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미나는 극한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미나는 “‘프로듀스101’할 때 내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많이 충격받았다”며 “민소매를 입고 에이핑크 ‘몰라요’ 무대를 하는 내 모습이 많이 통통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후 미나는 다이어트를 위해 좋아하는 탄산음료를 끊고 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콜라 등 탄산 음료를 다 끊고 레몬 디톡스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설명했다.
그가 끊은 것은 탄산음료만이 아니었다.
미나는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는 하루에 탄산수 2병이 내 밥이었다”며 “12~13일 정도를 레몬 디톡스 워터, 탄산수, 물 세 가지로만 버티며 생활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땐 진짜 힘들었다”며 “앉았다 일어나면 현기증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미나는 “제일 많이 빠졌을 때가 ‘해피투게더 4 – 스타골든벨 특집’을 할 때였다”며 당시 몸무게가 41.7kg였다고 밝혔다.
미나는 “지금은 건강하게 관리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