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은 지난 6월 29일 저녁 8시 30분 쯤 호주 윌리엄스타운 묘지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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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scue Shih Tzu and terrier that chased off a man that sexually assaulted their owner in a Melbourne cemetery have been dubbed "little heroes" by police. https://t.co/x87JPrPbzO @cassiezervos #7NEWS pic.twitter.com/LwdtLoGaJO
— 7NEWS Sydney (@7NewsSydney) July 10, 2019
루이(Louie)와 루폴(Rupaul)이라는 이름을 지닌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하던 여성은 한 남성이 뒤로 접근하는 것을 알아챘다.
남성은 이내 여성을 바닥으로 쓰러뜨린 뒤 바지를 벗기려 했다.
그 순간 루이와 루폴이 가만히 있지 않았던 것.
여성은 “개들은 맹렬히 짖고 물어뜯고 그 남성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개들의 맹렬한 공격에 결국 남성은 현장에서 도망쳤다.
루이와 루폴의 보호자인 여성은 “개들이 놀라서 도망가거나 가만히 있었더라면 성폭행이 일어났을 것 같다”라며 반려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루이와 루폴은 ‘작은 영웅’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