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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뒤면 인생샷 건질 수 있는 ‘벚꽃’ 볼 수 있다


봄꽃이 벌써 시작되면서 예년에 없던 이상고온으로 추위다운 추위가 거의 없고 눈도 잘 내리지 않는 가운데, 남쪽에서는 봄꽃들이 생뚱맞게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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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자연스레 ‘봄날씨’, ‘봄맞이’가 언급되고 있는데  ‘벚꽃축제’ 역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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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조금 더 일찍 벚꽃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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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진해군항제와 2020 진해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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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매년 벚꽃 피는 시기가 조금씩 앞당겨졌기 때문인데 진해군항제는 매년 3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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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해에는 군항제 개막 며칠 전 벚꽃이 만발하면서 축제 후반기에는 벚꽃이 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따스한 겨울 날씨 덕분에 봄꽃 감상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벚꽃엔딩 들어야겠다”, “올해는 일찍가야지”, “벚꽃 야경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벚꽃축제에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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