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에서 마흔을 앞에 둔 개그맨들인 ‘마흔파이브’의 멤버인 ‘허경환’씨와 ‘박성광’씨의 연예문제가 화제가 되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허경환씨가 박성광씨에게 물을 뿌리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26일, 한 방송에 출연한 ‘마흔파이브’의 멤버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 김지호’는 박성광씨를 둘러싼 연예관계에 대해서 폭로했다.
박성광씨는 본인이 사각관계의 주인공이라며 ‘박지선’, ‘오나미’, ‘박소영’과 사각관계였다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이에 허경환씨는 “오나미도 있냐. 대국민 사기극을 당했다”라고 한탄을 금치못했으며, ‘오나미’씨에 관한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나갔다.
그는 “의심스러웠다. 방송 끝나고 박성광을 만나러 가더라. 그런데 광복이(개)를 만나니까 기사 하나 안 났다”라고 말했다.
광복이는 박성광씨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오나미씨가 자주 귀여워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다.
또한 출연진들로부터 사전인터뷰당시에도 오나미씨가 박성광씨와 붙어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둘의 관계를 의심했다.
허경환씨는 먹던 생수를 박성광씨에게 뿌리며 분노했으며, 박성광씨는 얼굴에 정통으로 물을 맞아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술자리에 허경환씨가 없어 오나미씨가 그냥 가버린 적도 있다고 해 삼각관계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졌다.
누리꾼들은 “아니 진짜 뭐가 있긴 있나”, “그래서 오나미씨의 선택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