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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케이크서 나왔다는 ‘벌레’.jpg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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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한 누리꾼이 투썸플레이스에서 케이크를 구매한 후기를 올렸다.

서울경제

글쓴이는 “지난 30일 투썸플레이스의 한 매장에서 친구한테 선물 받은 쿠폰을 이용해 케이크를 구매했다”며 “하루 뒤인 31일 반쯤 먹었는데, 회색 이물질이 보여 ‘케이크 밑에 고정하는 받침대인가?’했는데, 살아 움직이는 벌레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순간 너무 놀랐다”며 “진정하고 매장에 전화했지만 사과는 하지 않고, 케이크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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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는 “거리가 멀어서 갈 수 없다”고 말했고, 매장은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동일 제품으로 교환 혹은 환불해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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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벌레가 나온) 경위가 더 궁금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며 “나중에 사과를 받기는 했지만, 정말 황당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투썸 케이크 비싼데… 이게 뭔일”, “투썸 케이크 좋아하는데… 헉쓰”, “벌레가 왠말이냐 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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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즉시 고객님께 정중히 사과드렸으며, 고객님께서도 이해해줘 원만히 해결됐다”며 “앞으로 매장 관리 및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