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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스포츠

촬영 중 ‘손가락’ 잘렸지만 무덤덤히 참은 ‘UFC 챔피언’


전 UFC 챔피언이자 베이징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격투기 전설’ 론다 로우지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손가락이 절단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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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론다 로우지는 드라마 ‘911’을 촬영하다가 손가락을 거의 잃을 뻔한 사연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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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갑판 문이 손가락에 떨어졌지만 “눌렸다”라고 생각해 촬영을 멈추거나 고통을 호소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사람들 앞에서 고통을 참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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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ost

 

촬영 후 잘린 손가락을 보고 감독에게 알린 후 재빨리 병원으로 가 뼈와 힘줄을 붙이는 봉합 수술을 마친 그는 다음 날 바로 촬영장으로 돌아가 자신 몫의 촬영을 끝마친 후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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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그는 “현대 의학은 나를 놀라게 한다”며 수술 3일 만에 50%의 운동성을 회복했음을 알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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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역시 챔피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 경이롭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격투기 선수”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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