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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박경 폭로후 “송하예”가 SNS에 쓴 장문의 글


‘음원 사재기’ 논란이 매시각 화제를 키워가며 거센 폭풍을 몰고 오고 있는 가운데 가수 송하예(25)가 블락비 멤버 박경(27)을 저격하는 듯한 글이 또다른 논란의 중심이 됐다.

지난 24일 박경은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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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인스타그램

거론된 이름은 그룹 바이브, 장덕철, 가수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황인욱이었다.

래퍼 딘딘(임철·28)도 “내 귀로 듣고 내 눈으로 봤다”라며 사재기가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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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인스타그램

의혹 제기 이후, 거론된 가수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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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진영이 극명하게 갈린 가운데 송하예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써 게시했다.

이 장문의 SNS 글은 순식간에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송하예 인스타그램

송하예는 처음 논란을 제기한 박경을 향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자신의 현재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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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송하예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캡처본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하예는 “‘모든 사람을 기만하며 추악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비양심적인 불법행위를 한 X’이라는 말까지 들으면서 수많은 괴롭힘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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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인스타그램

또한 “기회를 열어주신 만큼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디오에서 만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선배님께서 커리어에 큰 피해가 될 것을 감수하면서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끝까지 지치지 않고 지금처럼 당당하게 음악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point 21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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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송하예는 “사랑하는 팬들이 밤낮없이 걱정해줘서 너무 힘이 돼요”라며 “고소가 진행되는 동안 더는 일언반구 하지 않으려 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