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는 Mnet ‘슈퍼스타K’가 배출한 여성가수들 중 가장 ‘대박’을 친, 안지영과 우지윤으로 이뤄진 2인조 듀오 밴드였다.
그러나 지난 2일, 멤버 우지윤이 탈퇴하면서 안지영의 1인 체제가 됐다.
우지윤이 탈퇴한 이유에는 진로 문제라고 알려졌지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이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지윤 이런 대접 받았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올라온 영상에는 볼빨간사춘기의 팬사인회 현장이 담겨있었다.
그런데 한 교복을 입은 남성이 안지영의 사인을 받고 우지윤의 차례가 되었는데 우지윤에게 눈길도 주지않고 안지영의 사인만 받은 채 바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인을 하려고 준비했던 우지윤은 멋쩍은 표정으로 돌아선 팬의 뒷모습에 손인사를 했다. 아무렇지도 않는 듯 행동하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것들이 쌓이고 그래서 우지윤이 탈퇴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볼빨간사춘기 팬싸를 왔으면 멤버 모두한테 싸인받고 가는게 예의 아닌가 왜 왔냐 쟤”, “미친거아니냐 너무하다”, “나같으면 표정관리 안돼서 울었을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