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들어온 도둑을 아무 무기 없이 맨손으로 제압한 여직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JTBC ‘아침&’에서는 미국 하와이주의 한 상점에서 찍힌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여직원은 가게 내부를 지키고 있었다.
그때 한 남성이 커다란 박스를 훔쳐 달아나자 이를 온몸으로 막았다.
여직원은 남성이 가게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벽 쪽으로 밀쳤고, 남성은 바닥으로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남성은 가게에 사과한 뒤 훔친 물건을 두고 돌아갔다.
그러나 도둑을 붙잡은 여직원은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다.
여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본 다른 매장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했고,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멋지다”, “대체 가게에서 왜 해고한 거지”, “더 좋은 직장 구했으면 좋겠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