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과 윤종 부부가 캐나다 오타와의 베드레이스에 즉석으로 참가해 1등을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과 윤종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들은 스팍스의 광장에서 개성이 넘치는 수레들이 있는 행사를 보고 호기심을 보였다.
그리고 한국말을 하는 시민에게 “이 대결은 배드 레이스에요”라는 설명을 들었다.
베드 레이스는 10개국 30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큰 행사로 침대를 자신의 개성을 담아 꾸며 레이스를 벌이는 행사다.
방송에도 다양한 모양의 침대가 소개됐다.
경찰차 모양의 침대도 있었으며 영화 겨울왕국의 올라프 팀, 소방관들이 참가한 119팀, 숲을 뛰쳐나온 듯한 초록 요정 팀도 있었다.
또한 드레스를 입은 소녀와 엘사 드레스를 입은 남성을 본 현숙의 감탄사는 웃음을 전했다.
즉석에서 대회에 참가한 현숙 가족은 아무런 장식이 없는 프레임 침대를 꾸미기 시작했다.
김현숙이 그린 태극기를 아들인 하민이 들었고 레이스에 참가했고 어쩌다가 한국 대표로 소개된 현숙네 가족은 의지를 다졌다.
김현숙은 포즈를 취하거나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는 등 축제를 즐겼고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무려 1등을 차지해 감격의 순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