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도연의 집에서 한 물건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장도연의 생활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장도연은 아침부터 책 읽기와 신문 읽기 등에 열중했다.
장도연은 “사실 (신문을) 구독한 지는 한 5~6년 정도 됐다. 예전에 신동엽 선배님께서 신문을 매일 보고, 일기를 매일 쓰고, 책을 일주일에 한 권 정도 읽으면 너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문보다 신문 사이에 있는 전단지에 관심을 보여 출연진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도연의 집에서 발견된 의외의 물건이 화제가 됐다.
바로 테이블 위에 놓여진 작은소녀상이었다.
작은소녀상은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피규어로,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제작됐다.
누리꾼들은 “장도연 요즘 넘 호감이다”, “저거 찾아낸 사람들도 대단하다ㅋㅋ”, “장도연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