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복숭아를 담은 우유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서울우유 복숭아맛을 먹어봤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출시한 가공 우유로 최초의 복숭아맛 우유다.
그동안 서울우유에서는 딸기, 초코, 커피, 바나나 등의 맛을 출시해왔다.
우유 패키지를 보면 복숭아 옆에 ‘NEW!’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신상품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딸기 우유와는 미묘하게 다른 연한 코랄빛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복숭아맛 우유의 맛은 과연 어떨까?
직접 마셔본 누리꾼들은 향긋하면서 상큼한 복숭아 향이 진하게 난다고 증언했다.
딸기 우유와 비슷하지만 더욱 단맛이 나며, 쿨피스 향이 난다는 사람도 있었다.
은은한 복숭아 향이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맛이라고 한다.
복숭아를 좋아한다면, 신상품을 꼭 먹어봐야 하는 사람이라면 편의점을 갈 때마다 복숭아맛 우유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