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소비자커뮤니티

“매출 26% 떨어져”… 부랴부랴 한국에 사과 시작한 유니클로 근황.jpg


유니클로 일본 본사 패스트리테일링이 임원의 발언을 사과했다.

ADVERTISEMENT

지난 15일 유니클로 측은 입장문을 통해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TV 도쿄

앞서 유니클로 임원이 “한국의 불매운동은 오래 못 간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ADVERTISEMENT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유니클로 본사가 닷새 만에 사과문을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유니클로 측은 “(해당 발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들께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이며, 그런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는 취지였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이 같은 유니클로의 행보는 한국의 불매운동이 거세지자 태세를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 ‘missnaochan’

일본 불매운동 직후 유니클로의 매출은 26% 감소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뒤늦은 사과에도 한국의 소비자들은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누리꾼들은 “응 안 사요”, “유니클로가 망하는 걸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