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들 우리가 드디어 해냈어 ㅠㅠ” 내년부터 시행된다는 남성 합격자가 여성 합격자보다 많으면 안된다는 법
페미들이 바꿔 놓은 남녀 화장실 근황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페미들이 바꿔 놓은 남녀 화장실 근황”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트위터리안은 “오늘은 모두의 학교에 가서 온라인 강연을 했다. 강연 전에 화장실에 가다 잠깐 머뭇거렸다. 잠깐의 머뭇거림으로부터 나는, 세상은 조금씩 변화한다. 익숙한 것이 늘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다. 편견이 깨지면 날카로움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유연함이 들어선다”면서 사진 한장을 올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그림이 딱봐도 여자 화장실이구나, 남자 화장실이구나를 느끼게 해줘야지. 저렇게 하면 좀 당황하는 사례들이 빈번해질듯. 아직까지 화장실 마크는 여자가 치마 입는 사진이 대부분이라 잘못 보고 들어가는 경우 많을걸? 그냥 그림 보고 대충 들어가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또 한 누리꾼은 이를 두고 “오히려 저런 게 한글을 잃을 줄 아는 다수만 생각하고 한글을 모르는 소수의 입장은 단 한번도 고려하지 않은 행동임”라며 현실을 비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결국 남녀평등 제대로 해버린 남고 화장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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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쌀통법 도입된 남고 화장실 근황.jpg”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이른바 ‘쌀통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어떤 법을 지적했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이렇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여성들을 위해 만드려고 했던 것.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전용 공공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양주시·세종시 등 6곳에 시범도입하겠다고 지난해 밝혔다.
최근 공공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등의 디지털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LH 측은 해당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LH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초 QR코드 인증방식의 공공화장실 출입문 제어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또 지난해 4월 공공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특허출원 신청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원 및 일반·상업용 건축물 화장실 등에 적용이 가능한데, 여성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앱을 설피하고 통신사 인증 후, 생선된 QR코드를 통해 스캔을 하면 출입이 가능한 것이다.
또, 공원의 경우엔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일반출입과 인증출입 화장실을 구분해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자 등 인증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이용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일반 화장실로 이용하는 것.
하지만 해당 시스템을 탐탁치 않아하는 시선이 있다.
일반 화장실만 사용할 확률이 비교적 더 높을 것이며 따지고보면 돈낭비가 아니냐는 시선이다.
그리고 남자화장실도 똑같이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이것 역시 성차별에 해당되지 않느냐는 의견이다.
한편 LH의 시스템은 생성되는 1회용 QR코드는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고, 암호화·도용방지 기능이 있어 안전하게 관리된다.
향후 화장실내 장시간 체류하면 자동 위험경보 등의 기능까지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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