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 오디션 조작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언프리티 랩스타’도 도마에 올랐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자 중 한 명이 지난달 발표한 곡 가사에 대한 게시물을 올라왔다.
해당 곡은 지난 10월 졸리브이(Jolly V)가 발표한 ‘난TV에나왔었지’라는 곡으로, 가사에는 “누구는 2분전 누구는 2주 전에 아네 미션 reality show라 하면서 많은 게 안 real이지 난 편집권을 가질래 다음엔 when I’m on that TV”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졸리브이가 지난 2015년 출연했던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촬영 중 있었던 일을 묘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참고 왔으니 얼마다 속이 상했을까”, “이젠 오디션 프로그램은 사라져야 한다”,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대체 엠넷의 끝은 어디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