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최고의 무리수를 둔 ‘고등학생’ 설정이 재조명 받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무리수 둔 드라마 고딩 설정’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등장한 내용이다.
당시 배우 천정명은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했다.
드라마 상에서 고교시절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의 긴 시간이 전개됐고, 고등학생 연기를 배우들이 직접 펼친 것이다.
천정명은 교복 위에 니트를 입고 학교 안에서 연기를 펼쳤다.
교복이 가려졌기 때문에 주위의 학생들과는 다른 비주얼이 돋보였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담임 선생님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천정명은 1980년생으로 촬영 당시 37세였다.
누리꾼들은 “쌤 아니고 같은반 친구?”, “아버지가 대리출석 하셨나”, “투사부일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