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계속 확산되며 예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이 코로나 때문에 학교의 개학이 미뤄지거나 졸업식이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제대로 망한 업종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주로 1월부터 졸업식 꽃다발을 제작해 판매하는 이들이 현재 막심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꽃다발 제작을 위해 평균 알바생을 30여명을 쓰고 있는데,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졸업식이 취소되거나 졸업생 당사자만 출입 가능한 졸업식이 간소화된 상태로 진행되면서 미리 만들어 놓은 꽃다발의 판매가 불가능해진 것이다.
현재 이들은 개인적으로 대출을 받아 알바생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실정이며 팔지 못하고 남은 꽃다발만 수백개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어떡해…”, “어쩜 좋아”, “이번 기회에 하나 구매해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