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코엑스에서 열린 그룹 ‘레드벨벳’ 공개 팬사인회에서 아이린과 슬기의 사이다스러운 팬서비스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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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에 당첨된 팬들은 현장에 앉아 순서를 기다렸다.
[직캠]190901 #레드벨벳 #슬기 #SEULGI
코엑스 팬싸 by 철이 #4k
슬기와 아이린 촬금 풀기 #RedVelvet @RVsmtownhttps://t.co/GoqQH9f4jm pic.twitter.com/QYbx8IREPSADVERTISEMENT — 147 COMPANY (@147_Company) 2019년 9월 1일
사인회 도중 팬들이 카메라 촬영을 하지 않자 슬기는 “다들 멀리서 오셨죠? 몇 시간동안 있는 거 안 힘들어요?”라고 물었다.
팬들은 이에 “힘들다. 사진도 못 찍는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러한 팬들의 대답을 들은 슬기와 아이린은 “사진도 못 찍는다구요?”라고 되물었다.
팬들은 “대기선 안에 있는 당첨된 팬들은 촬영 금지고, 대기선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만 촬영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아이린과 슬기는 “그런 게 어디있어요?” 찍어요!”라고 말하며 포즈를 취했다.
RT BAEBAE_329: 190901 코엑스 팬사 #아이린 #Irene
촬금을 풀어버리는 오늘의 노란병아리? pic.twitter.com/2rWEnQJynF
ADVERTISEMENT — jfb, ?????. (@izrenhe) 2019년 9월 2일
이어 아이린은 “저희 사진 찍어가려고 팬사인회 하는 거 아니에요? 어서 찍어요”라고 말해 터무니없는 ‘촬영 금지’ 라는 규정으로 사진을 못 찍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환호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