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위층 임산부가 담배 피운다고 항의한다”라는 글이 화제가 외었다.
취업 준비를 하는 A 씨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면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담배를 피웠다.
화장실은 다들 알다시피 환기구로 다른 세대 화장실로 냄새가 전달된다.
위층에 거주하는 부부는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나서 A 씨의 집에 찾아갔다.
그 후 A 씨에게 자신의 부인이 임산부라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부탁했다.
더불어 건강 생각해서 금연을 권하며 전자담배랑 필터를 전해주고 올라갔다.
이렇게 윗집의 배려를 받은 A 씨는 “남자들은 다들 이해할 거다. 화장실에서 볼일 보면서 담배 피우는걸.. 근데.. 이런 거 까지 윗집 사람들이 참견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윗집이 사다 준 전자담배 사진에 “이거 포장도 안 뜯은 건데, 중고로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 거냐”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주작이지?”, “사람이냐?”, “남자라도 이해 못하겠는데”, “무례하다” 등의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