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사람들은 시간을 확인하기 편하게 손목 시계를 하늘로 바라보게 착용한다.
그러나 영화나 뉴스에 등장하는 미국 특수부대원들은 손목 안쪽으로 시계를 차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수부대원들이 시계를 독특한 방법으로 차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TK TV’는 미국 ‘특수부대원’들이 시계를 안쪽으로 차는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특수부대 대원 뿐만 아니라 육군, 공군, 해군 등 대부분의 미군들이 시계를 안쪽으로 착용한다고 한다.
시계 착용을 제한하는 별도의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시계 착용법이 활동하기에 편해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이라고 한다.
미군들이 시계를 손목 안쪽으로 착용하는 ‘진짜’ 이유, 스크롤을 내려 확인해보자.
#1 화기를 다룰 때 시간을 보기 위해
특수부대원들은 총과 같은 화기를 자주 다룬다.
이런 화기를 다룰 때 손목 안쪽으로 차야 시간을 보기 편하다고 한다.
손목 위쪽으로 시계를 차면 시간을 보기 위해 매번 손목을 비틀어야 하기 때문이다.
#2 시계를 보호하기 위해
손목 시계를 바깥 쪽으로 찰 경우 안쪽으로 찰 때보다 스크래치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한다.
특수부대원의 경우 과격한 훈련이 많기 때문에 시계를 바깥으로 차면 시계가 상하기 십상이다.
이 때문에 시계를 보호하기 위해 안쪽으로 시계를 찬다.
#3 빛의 반사를 막기 위해
무엇보다도 특수 부대원들의 경우 시계가 빛에 반사 되면 자신의 위치가 노출될 우려가 있다.
특히 스나이퍼의 경우 자신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손목 안쪽으로 시계를 착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