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세계 곳곳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이아현이 미국 마트 사재기 실태를 폭로했다.
17일 이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플러튼 현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식구들이 마트 갔다가 미국 시민들의 사재기에 놀라 보내온 사진이다”며 “물도 휴지도 빵도 고기도 다 팔려서 없고, 화장실 휴지케이스 안에 있는 휴지까지 털어간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지와 빵 등 선반 진열대가 텅 빈 미국 마트 ‘target’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현실 속 생존 경쟁이다”, “뉴햄프셔주도 화장실 휴지, 핸드 세니타이저, 핸드솝 다 솔드아웃된지 일주일 되어갑니다”, “정말 큰일이다”며 반응했다.
최근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미국, 호주 등에서는 휴지,생필품, 손 세정제 등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마스크 필터에 사용되는 재료가 휴지에도 사용된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휴지 사재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