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볼트의 타이틀을 넘보는 7살 소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7살 루돌프 블레이즈(Rudolph Blaze)에 대해 소개했다.
블레이즈는 스포츠에 있어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단거리 달리기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다.
지난 8월 블레이즈는 자신의 100m 기록을 6개월 만에 14.59초에서 1.11초 빠른 13.48초로 앞당겼다.
블레이즈는 4살 때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그럼 아들에 대해 블레이즈의 아버지는 ”언제나 이기고 싶어 한다. 그는 패배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어린 아들의 SNS 계정을 관리하고 매니저, 훈련감독, 운전기사, 카메라맨까지 맡고 있는 아버지는 “아들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7살 아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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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레이즈의 SNS 계정의 팔로워는 30만 명이 넘으며, 달리기뿐 아니라 미식축구계에서도 주목받는 스포츠 루키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미식축구 리틀리그 중의 블레이즈 영상을 공유해 화제가 된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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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르브론 제임스는 “수비수를 앞질러가며 공을 다른 쪽 손으로 바꾸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평했다.
블레이즈는 언젠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인 우사인 볼트의 세계기록(2009년 100m 9.58초)을 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