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앞에 서는 셀러브리티들은 신체의 하나하나가 경제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다.
특히 피부관리는 모든 셀러브리티들이 필수로 여기기에 더욱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영국을 넘어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빅토리아 베컴 역시 셀러브리티이자 디자이너로 활약하면서 피부에 각별한 신경을 쓴다.
그녀는 최근 ‘벰파이어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맞춤 안티 노화 화장품’을 쓰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은 SNS를 통해 이 화장품을 소개했다.
독일의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가 빅토리아의 혈액에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해 만든 치유인자를 포함한 것으로, 노화방지 및 재생과 피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공개되었다.
빅토리아는 “이번 주부터 닥터 바바라 스텀이 만든 모이스쳐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라말하면서 “이 제품들은 매우 수분감이 높고 깔끔한 느낌이며 부드럽게도 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빅토리아만을 위한 이 화장품의 가격이 1200파운드이라고 전했으며 이는 한화로 약 173만원에 달한다.
이 브랜드는 빅토리아가 유독 ‘애정’해 유명하며 7살이 된 딸 하퍼를 독일의 해당 브랜드 클리닉에 데려가 관리를 받게 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빅토리아의 관리비용을 하루 단위로 계산해 보면 스킨케어에 648파운드(약 93만 3000원), 메이크업에 366파운드(약 52만 7000원), 바디 관리에 124파운드(약 18만원), 헤어 관리에 66파운드(약 10만원) 등의 비용을 써, 총 1200파운드(약 173만원)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