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에 관심이 많은 빅토리아 베컴이 요즘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 크림의 정체를 밝혀 화제다.
최근 빅토리아는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닥터 바바라 스텀 클리닉'(DR.BARBARA STURM)을 방문해 자신의 혈액으로 만들어진 안티 에이징 페이스 크림에 투자했다.
그 금액만 1200파운드(약 170만원)로 크림치고는 비싼 가격이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빅토리아는 해당 크림 사진을 게시하며 “닥터 스텀이 내 혈액을 채취하여 자신의 세포에서 생긴 치료제를 만들어 줬다. 높은 항 염증 효과와 재생 능력이 있는데 이번주 아침과 저녁에 시도합니다”라고 밝혔다.
닥터 스텀이 발견한 ‘코비(브라이언트) 치료’는 환자의 혈액 세포를 사용하여 단백질을 생성하고 회복 과정을 촉진해 피부 세포를 소생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다.
닥터 바바라 스텀 페이스 크림 ‘MC1’은 이 과정을 거쳐 환자 각각의 특성에 대한 맞춤으로 ‘뱀파이어 페이스’를 완성한다고 한다.
이 최신 미용법을 즉시 시도한 빅토리아는 자신의 피부에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탐구를 하는 빅토리아는 자신의 에이징 케어 뿐만 아니라 아이의 피부도 관리한다.
빅토리아는 딸 하퍼에게도 얼굴에 맞는 크림을 사용하기 위해 이 클리닉을 방문해 해당 제품을 찾았다고 전했다.
빅토리아는 “아이들은 깨끗한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내 피를 넣어 만들다니 뭔가 이상한데”, “170만원짜리 크림이라니…”, “사용자 특성에 맞게 만들어졌으니 좋긴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