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30대라면 어린 시절 누구라도 사용해보았을 물건들이지만, 요즘 10대들에게는 좀처럼 낯설고 생소한 물건들이 있다.
유튜브 채널 ‘어썸 스튜디오 Awesome STUDIO’는 90년대 물건을 처음보고 맞춰보는 퀴즈를 진행했다.
한림예고 3학년 여학생 두 명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이 영상에서 두 주인공은 제시된 열쇠고리, 칠판지우개털이, 전화카드, 플로피 디스크 등의 물건을 보고 무엇인지 맞춰보았다.
이 중 특히 전화카드는 정말 핸드폰을 쓰는 주인공들이 전화를 하기 위해서 카드를 사용했었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플로피 디스크를 보고는 ‘닌텐도 게임칩’이 아닐까 고민하다가도, “그땐 닌텐도가 없었을거야”라는 재치있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두 주인공은 영상의 끝을 자신들이 어렸을 때 비해 요즘 너무 달라졌다며 나이를 먹은 것 같다는 귀여운 반응과 함께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