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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련 영상 올린 유튜버가 일본인들에게 ‘전화 테러’ 당한 이유.jpg

youtube 'Nan TV'


최근 일본 아이돌 영상을 올린 유튜버가 일본인들에게 문자와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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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유튜브 채널 ‘Nan TV’를 운영하는 난은 일본인들에게 경고하는 공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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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은 “전화를 받고 싶지 않다.point 95 | 문자 답장은 안 하겠다”라며 “나는 일본어를 못한다.point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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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연락하지 말라.point 11 | 너무 무섭다”라고 밝혔다.point 29 | 1

이어 “그렇지만 영상은 지우지 않겠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난은 지난달 10일 ‘일본 가짜 BTS의 베트남 여자들의 리얼한 반응은? 방탄소년단BTS 탄도소년단BTZ’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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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난은 “(BTZ는) 노골적인 이름부터가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방탄소년단을 따라 했지만 관심이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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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짜라는 이유로 관심을 받을 것 같다”라며 “노이즈 마케팅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point 14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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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올린 후 난은 일본인들에게 항의 문자와 전화를 받은 것이다.

이에 한국인들은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마음이 아프네요”,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응원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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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8년 6월 데뷔한 발리스틱 보이즈(BTZ)는 방탄소년단 멤버 수와 같은 7명으로 이루어졌고, 콘셉트까지 유사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영문 약자 역시 ‘BTZ’로 방탄소년단의 약자 ‘BTS’와 비슷해 방탄소년단을 벤치마킹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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