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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랑 같이 길바닥에’ … 베트남 의료진들이 겪고있는 현실


코로나 19사태가 점점 더 커지면서 세계 각 국의 의료진들이 곡소리를 내고있다. 최근 베트남의 한 매체에서는 호치민 대학교의 검역 업무를 돕고있는 자원봉사자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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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제대로 갖춰진 휴식공간이 아닌 길바닥에서 박스 한장에 의지해 누워있다. 길거리에는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지만 익숙하다는 듯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Bobby China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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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는 검역소 내부에 봉사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베트남 정부는 국립대학 기숙사를 도시의 집중 검역소로 지정했다.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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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인적인 스케쥴과 부족한 인력때문에 봉사자들은 눈을 잠깐 붙이는 것 이외에 휴식을 가질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언제라도 근무에 투입될 수 있게 항상 소독용품을 소지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유명 셰프 바비는 그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를 표했고 , 이어 이들이 좀 더 편한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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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