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결혼 소식에 이어 혼전 임신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한아름은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을 여러 개 캡처해 올린 뒤 “댓글들 수준 하고는… 정말 어린 사람들이 쓴 댓글이길 바랄 뿐”이라며 “그래도 이렇게 점심시간을 쪼개어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아름은 “근데 궁금한 게 속도위반이 도로 위에서 나 범죄지.
사랑하는 사람과 있는 일에 범죄가 되나.그게 뭐라고 열심히 댓글을 저런 꼬락서니로 달아주시는지, 참 머리 뚜껑 못 열어봐도 알 것 같네.
저희는 아기 때문에 결혼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을 먼저 결심한 와중에, 상견례까지 끝이 나고 살 집까지 구하고 모든 게 끝나고서 일어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리고 저와 오빠 생각은 일찍 낳아서 신혼 생활을 택하기보다 젊은 부모가 되어 주어 아이와 여행도 많이 다니면서 같이 놀아주기 위해 아기를 빨리 원했기에 겹경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축복받을 일들을 낯 부끄러운 댓글로 망치지 말아 달라.
당신들도 그렇게 태어난 인간이니까. 부끄럽지도 않나. 나는 부끄러울 거 하나 없다. 그래도 시간 내서 관심으로 축하해준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적었다.누리꾼들은 “혼전임신이 왜? 하면 안돼? 뭘 비난까지 함?”, “신경쓰지 말고 건강관리 잘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무책임하게 낳아서 버리는사람이면 몰라도 본인들이 책임지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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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다.한편 1994년생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탈퇴했고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 KBS 2TV ‘더유닛’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배우 데뷔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