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상순같은 남편을 만나야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게시물 속에는 과거 JTBC ‘효리네 민박’ 속 이상숙-이효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글쓴이는 ‘이상순 같은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를 7가지로 설명했다.
먼저, 이효리의 얼굴에 오이를 붙여준 후 손을 꼭 잡고 자는 모습, 이효리에게 “너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고 말하는 이상순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이효리가 먼저 죽으면 “나도 죽으면 되지”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달달한 모닝 뽀뽀로 아내를 깨우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상순은 이효리가 배가 아프다고 하자 손으로 직접 배 마시지를 해주고 이효리가 “벌써 마흔”이라며 “마흔동안 뭐했지?”라고 우울해하자, “마흔 넷인 나보다 더 많은 걸 했지”라고 위로해줬다.
밤새 벌레 때문에 잠을 설친 이효리를 다정하게 깨우며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등 시종일관 아내를 존중하고 달달한 멘트를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말 정말 예쁘게 한다”, “너무 예쁜 부부”, “이상순 너무 좋은 사람같음”, “배우고 싶다”, “이효리 진짜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