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빈폴의 새 로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빈폴’을 의미하는 워드마크가 한글로 세로로 길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글자를 위치를 변형시켜 ‘BEANPOLEㅂㅍ’란 글자를 정렬시켰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한글 영어 둘다 이상하다”, “전이 훨 낫다”, “빈폴 특유의 클래식한 느낌 다 사라졌네”, “한글과 컴퓨터의 기본 폰트 같아..”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한글만 있는게 더 예쁘겠지만 바뀐것도 이쁘네”, “볼 수록 괜찮은 것 같다”의 의견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빈폴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아 로고부터 옷 디자인, 매장 인테리어 등을 모두 바꾸는 대대적 리뉴얼을 단행했다.
특히 한글 자음을 옷 체크 패턴에 넣는 등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