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진짜사나이2’에 출연했던 차오루, 김영희가 선보인 ‘위장 크림 바르기’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바로 위장 크림에 익숙치 않은 탓에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빨간 모자를 쓰고 무섭게 호통을 치는 ‘호랑이 교관’ 앞에서 여자 훈련대원들이 단체로 위장크림을 발라야 했다.
그런데 차오루는 마치 화장하듯 많이 발라 속눈썹까지 하얗게 물들였다.
게다가 검은색 크림도 호랑이 무늬처럼 발라 호랑이 교관에게 쓴소리를 듣고 말았다.
그런데, 더욱 극강의 비주얼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개그우먼 ‘김영희’였다.
마치 달걀 귀신을 재현하듯 하얗게 덕지덕지 바른 위장크림에 호랑이 교관도 웃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게다가 입술에는 검은색 크림을 발라, 지켜보던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호랑이 교관 역시 “교관도 무섭다”라며 웃음을 참을 수 없음을 표현했고, 양 옆에 섰을 때 차오루의 모습을 보고 또 다시 웃음이 터져나올까봐 “쳐다보지 마라”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우울하거나 눈물이 날 것 같을 때 이 사진 보면 눈물이 쏙 들어갈 듯”, “너무 웃기다”, “저걸 보고 어떻게 안 웃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17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