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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논란…’아이즈원’과 ‘엑스원’이 알린 MAMA 무대 참석 여부


Mnet이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올해 열리는 Mnet Asian Music Awards에 공식적으로 불참을 알렸다.

Mnet 측은 “오는 12월 4일 진행 예정인 ‘2019 MAMA’ 퍼포밍 아티스트와 관련해 아이즈원은 2019 MAMA에 출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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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의 무대를 기다렸을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오프더레코드

MAMA는 CJ E&M 주최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그룹 ‘아이즈원’은 당초 올해 열리는 MAMA에 출연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프로듀스’ 시리즈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을 의식한 듯 출연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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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official_izone

또한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의 그룹 ‘엑스원’도 마찬가지로 올해 MAMA에는 출연하지 않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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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Mnet은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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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트위터

앞서, 지난 7월 Mnet ‘프로듀스X101’이 종영한 뒤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이후 행한 경찰 조사에서 조작 정황이 일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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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안 PD와 김 CP가 지난 14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조사 진행 중이다.

안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시리즈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이루어졌음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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