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김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이 많이 부는 거 보니 내일 비가 오려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쓰고, 편안한 차림을 한 김재환의 모습이 있었다.
그는 망가져서 쓸 수 없는 우산을 태연하게 들고 있었다.
강한 바람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훼손되었지만, 김재환은 개의치 않고 길을 걸었다.
너무 당당한 걸음걸이에 폭소가 나올 정도였다.
김재환의 팬들은 “남들 우산은 멀쩡한데 왜 김재환 우산만ㅋㅋ”, “혼자만 바람 맞은 거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환은 올해 초 워너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된 이후, 첫 번째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