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해체 이후 각자의 길을 걸어가던 이들이 7월 가요계에서 다시 만나 박빙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어서 화제이다.
강다니엘, 하성운, 배진영 등이 모두 7월에 컴백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우선 하성운이 7월 8일 미니앨범 ‘비엑스엑스엑스(BXXX)’를 발매했다.
개인 활동 데뷔 미니앨범인 ‘마이 모멘트(My Moment)’와 마찬가지로 하성운은 새로운 미니앨범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서 앨범 작업 전체적인 과정을 총괄하였다.
이번 미니앨범은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배진영은 CIX라는 그룹으로 새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된다.
7월 23일 신인 보이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이다.
그룹의 이름은 ‘Complete In X’의 줄임말인데, 이는 멤버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완성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배진영, BX, 승훈, 용희, 현석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너원의 센터였던 강다니엘도 소속사와 관련된 우여곡절 끝에 이번 7월 말에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강다니엘은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치르며 데뷔 계획이 변경되었다.
현재는 1인 기획사 커넥트(KONNEC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하여 독자적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이 뜨거운 여름 펼칠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