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엔쿠스’가 사진 한 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워너원 자켓 따라했다고 말나오는 데뷔예정 신인아이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워너원의 마지막 앨범인 ‘봄바람’ 자켓 사진이 담겨 있었다.
뒤이어 데뷔를 앞둔 신인 그룹 ‘엔쿠스’의 사진이 이어졌다.
엔쿠스는 워너원과 정확히 같은 구도로 카메라 앞에 섰다.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세트까지 똑같았다는 점이다.
워너원이 섰던 벽 앞에 동일한 포즈로 비슷한 시선처리의 사진을 찍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노이즈마케팅이냐. 나온지 일년도 안 된 앨범 메인자켓 사진이랑 똑같다니”, “흔한 구도는 맞는데 같은 장소인건 너무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