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이자 유튜버인 쯔양(박정원·22)이 생방송 중 깜짝 놀라는 상황을 시청자들과 함께 겪었다.
당일 생방송 중 카메라에 흰색의 이상 물체가 화면에 잡힌 것이다.
쯔양도 놀라고 시청자들도 놀랐지만 모두를 놀라게 한 물체는 대량의 고양이 털이었다.
지난 7일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 부대찌개와 오징어순대를 먹는 영상이 공개됐다.
쯔양은 큰 가마솥에 부대찌개를 끓여 맛있게 먹었다.
음식이 바닥을 보이는 중에 쯔양의 눈이 갑자기 커졌다.
화면에 정체불명 물체가 왔다 갔다 했기 때문이다.
쯔양은 “나만 보이는 거 아니죠?”라고 말하며 “무서워 나 진짜 놀랐어”라고 소통했다.
영상이 공개되고 유튜브 이용자들은 귀신이냐, 빛이냐 등 다양한 추측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미스터리하게 떠다니던 물체는 쯔양이 키우는 고양이 진구 털 뭉치였다.
죽은 고양이 털이 뭉쳐 가벼워 이리저리 떠다니다가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