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박보영이 라디오에서 형부의 주사를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박보영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박보영을 “월요병을 날려 줄 여신”이라고 소개했고 박보영은 “여기서만 여신 대접을 받고 있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청취자의 주사 사연을 읽던 도중 박보영은 자신의 형부의 주사를 털어놨다.
박보영은 “형부가 술을 드시고 밖에 내 입간판이 있었는데 ‘처제가 추운데…’라며 사장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갖고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도 박보영의 입간판은 집을 지키고 있다고.
박보영은 청취자들에게 “허락없이 가져오면 안된다. 절도다. 양해를 구해야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과거에도 박보영이 진행하는 브이앱 채널에서 이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에 오른적이 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형부 귀엽다”,”처제 사랑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박보영은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펼쳐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컬투쇼’ 공식 SNS에는 “월요일은 역시 박보영! 월보영씨 오늘 스페셜 DJ로 함께합니다! 요일별로 코너 섭렵해주고 계신 컬투쇼 공식 여신님!” 이라는 글과 함께 박보영의 사진이 개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