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급습 ‘이벤트’를 벌인 배우가 있다.
바로 ‘유아인’이다.
지난 22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실물을 찾는다”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엄홍식의 작은집 게시물 중 ‘시인으로 사는 사람들은’으로 시작되는 게시글을 스크랩하거나 캡처하거나 필사해 소장하고 계신 분은 디엠 보내주세요”라며 “선착순 열 분께 선물을 드리겠다”라고 남겼다.
팬들로부터 자료를 받은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 열 분의 아이디를 캡처해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선물이 준비되면 DM 보내겠습니다”라며 이벤트 종료 소식과 감사함을 전했다.
유아인이 말한 ‘엄홍식의 작은집’은 과거 그가 미니홈피 등에 올렸던 수필이나 시를 의미한다.
그는 과거에 자신의 미니홈피 등에 시나 수필을 올리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유아인 작은집’이나 ‘엄홍식 작은집’을 각종 포털에 검색하면 캡처된 게시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