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자신이 오랫동안 모아온 1억을 1주일 안에 나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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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튜버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눔을 꾸준히 해왔었고,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나눔하려고 오래 모아온 돈이 있다”라며 1억 원이 있는 통장 잔액을 공개했다.
12월부터 변경되어 오는 10일부터 적용되는 유튜브 정책에는 ‘채널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거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어떠한 방법으로든 측정 항목을 조작하면 안 된다’라는 항목이 있다.
이에 따라 유튜버 ‘보겸’은 “모든 이벤트 종료까지 정확히 일주일 남았다. 급하게 팬들을 위해 써야 하는데, 어떻게 써야할 지 큰일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 팬은 “재단을 만들어 기부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보겸은 “기부나 정모는 이번 한 주가 아니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나눔’에 쓰려고 한다. 정말 필요하고 좋은 아이템을 다수가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