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불편함을 끼치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초기에는 우한에서 유통된 ‘식용박쥐’ 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가설도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위생적인 야생동물시장’ 이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에도 중국전역에서 버젓이 성행한다고 해 큰 논란이 되고있다.
특히 지난 9일 중국의 위린에서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개고기 축제’ 가 개최되었다고해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하고있다.
중국 위린에서는 매년 6월 개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하며, 이번에 축제를 위해 도축된 개는 자그마치 ‘1만여마리’ 에 이른다고 한다.
해당 개고기축제에 쓰이기위해 철창에 갇힌 개들의 사진이 공개되면 많은 동물애호가들을 분노케했다.
위린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개고기축제를 시행해왔으며, “여름에 개고기를 먹으면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 라는 속설때문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위린시 정부에서는 해당 축제를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고, 소규모로 치뤄지는 행사수준으로 알고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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